크림콜라~

아이스블루
아이스블루 · 글쓰기를 좋아하는 사람입니다.
2023/06/18
중고서점에 책을 팔아볼까 싶어서 몇권 들고 나갔는데 퇴자를 말았습니다. 책이 속도 깨끗하고 옆도 아래도 깨끗한데 위쪽에 검은점이 몇개 생겨서 안된다고 합니다.
그래서 다른 헌책방을 가볼까 하다가 덥고 거리도 멀고 해서 다음에 깨끗한 책을 골라서 다시 와보자 마음 먹고 시원한 쇼핑몰로 들어갔습니다.

작년 봄에 짐정리 하면서 깨끗한 책 50권을 폐지 가져가시는 할아버지께 드렸는데 그 책들은 팔 수 있었겠지만 할아버지께 드리길 잘한거 같습니다.
날더운데 왔다갔다 하지말고 지금 정리할 책도 페지 가져가시는 할아버지나 할머니께 드려야겠습니다.

쇼핑몰은 사람들이 많았지만 에어컨을 어찌나 빵빵하게 틀던지 추워서 잠시 밖에 나가서 햇볕을 쬐고 다시 들어와야했습니다.

그런데 돌아오는 길에 버스 정류장에 서있는데 햇빛이 어찌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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