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월,바람이 분다

슬로우 라이프
슬로우 라이프 · 생각이 길이 된다
2024/12/15
12월로 들어서면서 매일이 연속 바쁜 나날들이다.
나라도 어지럽고 연말이라 그런지 주위도 어수선하고 가게에 식사를 하러 온 사람들도 조금은 들떠 있는 듯 음식을 주문할 때나 식사를 하면서 목소리 톤이 조금 높아져 가게 안이 부산스럽고 시끄러워서 나는  얼른 브레이크 타임이 되길 기다리기까지 한다.

지난 주 토요일엔 조카 결혼식이 있어 아침에 일어나자마자 남편과 함께 전주로 향했다.
드디어 큰언니네 장남이 장가를 가는 날이었다.
오랜만에 울 독수리 5형제가 모였고 조카들까지 함께 모여서 즐거운 하루가 되었다.
형제 자녀들 중에 큰언니네가 처음으로 웨딩 벨을 울린 것이다. 하객으로 꽉 찬 웨딩홀은 참으로 훈훈하였다.
신랑 신부 어머님들이 화촉을 밝히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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