눈이 어마무시하게 왔네요.

까망콩
까망콩 · 고민하는 아줌마!
2024/12/01
나의 사진첩 퇴근길에 한 컷
모두들 잘 지내셨나요?
며칠전 퇴근 길에 한 컷 찍었네요.
겨울인데 날씨가 너무  따뜻하다는 소릴 알아 듣기라도 하 듯
첫 눈임에도 어마무시하게 내렸네요.
그래서 항상 어른들이 말 조심 입 조심 하라 하셨나 봅니다.
가지 않을 것만 같았던 시간들은
남의 속도 모르고 잘만 갑니다.
그래요...
이 또한 지나가리라...
언젠가는 이 모든 것이 지나가겠지요.
저 눈들이 녹아 내리고
찬 바람이 가시고
다시 뜨거운 여름이 오듯...
지금의 저의 시간들도 지나가겠지요.
모두의 시간들도
무사무탈하게 지나가기를...
바래 봅니다.

아무것도 하지 않고 시간이 지나기만을 바래는 것이 아니라
저도 봄을 맞이 할 준비를 슬슬 하려고 합니다.

별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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염치가 있는 어른으로 살고 싶다. 내 아이가 살아갈 세상도 염치가 있는 세상이길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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