적적님의 토요시식회 가게가 어제 하루 휴무였나봅니다.

최서우
최서우 · 북독일 엘베강가의이야기
2023/12/17
토요일만 되면 아침에 눈뜨자마자 눈꼽만 떼고 적적님의 토요시식회 식당으로 달려갑니다. 여기선 그간 못먹어본 새로운 메뉴가 나오기때문입니다.
가끔 시식이 도전하기 힘든 요리도 있는데 걱정이 필요없는게 내 입맛에 맞게  잘 
손질하고 조미료 조금 첨가해서 주시기도 해서 여기 주인장이 저는 참 좋습니다.

어제는 가게가 문을 닫았더군요. 
오후에나 열까 싶어서 몇번을 왔다갔다하며 가게문앞을 서성였는데 결국 가게
안의 불이 꺼져 있는 걸로 봐서 사장님께서 어디 출타하신 모양입니다.
혹시나 어디 아프신건 아닐까 걱정이 조금 되긴 했지만 불안은 불안을 낳는 속성이 있는걸 알기에 134340 으로 여행가신것일거라고 생각하기로 합니다.
 
저녁엔 포기하고 집에서 냉장고 를 이리저리 뒤적이다 한해를 마무리 하며 먹기엔 아주 좋은 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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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명 최현숙 영어강사 ,연극배우, 간호사,사주명리상담가등의 직업을거쳐 엄청깡촌인 북독일엘베강옆으로이주 폐쇄적사람들과 유배생활하고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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