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끼와 거북이
2023/06/24
“이제 50이 넘었으니, 최소 앞으로 30년 정도를 내가 어떻게 하면 좋은 건강을 유지할 수 있을지 생각해 보셔야 해요. 젊을 때는 드러난 문제만 해결하면 몸이 알아서 잘 회복하지만, 이제는 병의 바탕까지 함께 돌보셔야 해요.”
“그러게요~ 그래야 하는데 뭐가 이렇게 바쁜지. 돌아보면 한 일도 없는데 말이에요. 일단은 급한 증상부터 치료해 주세요. 앞으로의 문제는 천천히 생각해 볼께요.”
중년 환자와의 상담에서 자주 나누는 대화다. 40대가 넘어가기 시작하면, 마음은 여전히 청춘에 머물러 있지만, 몸은 오래된 철에 녹이 슬 듯 노화로 인해 크고 작은 불편함이 생기기 시작한다. 가장 크게 달라진 점은 병이 나면 잘 낫지 않고 오래 지속된다는 점이다. 이때가 되면 “몸이 전 같지 않아~” 라는 말이 나오기 시작한다. 그런데 사회적으로나 가정에서 지고 있는 삶의 무게는 거의 최고조에 이를 때라 마냥 쉬면서 건강만을 챙기기도 쉽지 않다.
그러다 보니 ‘일단 급한 불만 끄면 좀 지나면 좋아지겠지’하는 믿음?으로 버틴다. 그런데 이 불이 잘 꺼지지 않는 날이 마침내 찾아오고야 만다. 치료를 받아도 그때 뿐이고, 다시 아프거나 다른 ...
@천세곡 의료가 너무 발달한 탓도 있지
싶습니다. 격렬히 비난 받을 계획 기대됩니다^^
자동차도 오래 몰다보면 카센터 갈 일이 점점 많아지는데, 사람의 몸도 다를바 없는 것 같더라고요. 미래에 대한 계획을 세우라는 말은 많이 들었지만, 그에 필요한 건강계획을 세워봐야겠다는 생각은 한번도 못해봤습니다. 가장 중요한 걸 놓치고 살고 있는 것 같다는 생각이 드네요.
격렬히(?) 비난받을 만한 계획을 한번 잘 세워보겠습니다. 좋은 글 감사드립니다.^^
@콩사탕나무 네~ 맞아요, 경제계획을 잘 세워도 건강에 발목 잡힐수도 있으니까요. 공감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피아오량 네~ 장기계획이 필요하지 싶습니다!
@얼룩말~^^ 무리없는 루틴을 한번 만들어 보세요!!^^
40대가 되니 몸이 불과 2~3년 전과 전혀 달라졌다는 생각이 많이 들어요. 우리가 노후 설계에 경제적인 부분에만 치중하는 것은 아닌지.. 긴 안목과 호흡으로 건강을 설계해야 한다는 말에 경각심을 가지게 됩니다. 글 잘 읽었습니다^^
장기간으로 건강을 설계하고 평소에도 열심히 운동도 해야겠어요~~
한번 게으름의 늪에 빠진 몸과 마음이 회복이 안되네요ㅠㅠ건강 관리에도 지혜로움이 필요한것 같습니다~^^
@JACK alooker 나이에 자신을 한정짓지 않고 즐겁게 사는 것. 이게 중요한 것 같습니다!
오늘아침 즐겨 시청하는 걸어서 세계속으로 프랑스 남부편에 락 페스티발 첨가한 71세, 81세 두 분의 '60년 전으로 돌아가는 기분'이라는 인터뷰가 깊은 인상을 남기네요.
@천세곡 의료가 너무 발달한 탓도 있지
싶습니다. 격렬히 비난 받을 계획 기대됩니다^^
자동차도 오래 몰다보면 카센터 갈 일이 점점 많아지는데, 사람의 몸도 다를바 없는 것 같더라고요. 미래에 대한 계획을 세우라는 말은 많이 들었지만, 그에 필요한 건강계획을 세워봐야겠다는 생각은 한번도 못해봤습니다. 가장 중요한 걸 놓치고 살고 있는 것 같다는 생각이 드네요.
격렬히(?) 비난받을 만한 계획을 한번 잘 세워보겠습니다. 좋은 글 감사드립니다.^^
@얼룩말~^^ 무리없는 루틴을 한번 만들어 보세요!!^^
40대가 되니 몸이 불과 2~3년 전과 전혀 달라졌다는 생각이 많이 들어요. 우리가 노후 설계에 경제적인 부분에만 치중하는 것은 아닌지.. 긴 안목과 호흡으로 건강을 설계해야 한다는 말에 경각심을 가지게 됩니다. 글 잘 읽었습니다^^
장기간으로 건강을 설계하고 평소에도 열심히 운동도 해야겠어요~~
한번 게으름의 늪에 빠진 몸과 마음이 회복이 안되네요ㅠㅠ건강 관리에도 지혜로움이 필요한것 같습니다~^^
@JACK alooker 나이에 자신을 한정짓지 않고 즐겁게 사는 것. 이게 중요한 것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