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생의 마지막 집

윤슬
윤슬 · 당신을 그리워하며 씁니다.
2024/05/21
인생의 마지막에 어디서 살 것인가에 대한 다큐를 보았다. 
보는데 나는 나의 인생 마지막을 어디서 보낼 것인가? 에 대해 많은 생각을 했다. 
이렇게 오래 살게 된 지 얼마 되지 않았기에 
노년의 집에 대해 우리는 많이 생각해 보지 않았던 것 같다. 
집 구조 역시 변경해야 할 것 같다. 
침대 옆에 지지할 수 있는 지지대와 욕실도 
미끄럼 방지와 역시 지지대 설치가 필요할 것 같다. 
만약 휠체어를 탄다면 집안에서 휠체어를 탈 수 있는 구조가 되어야 할 것 같다. 
부모님도 점점 나이가 들어 가신다. 
엄마가 이제 지하철 탈 때 오르내리기 힘들다고 말했다. 
같이 다니면서 어느 출구에 에스컬레이터와 엘리베이터 있는지 계속 신경 썼다. 
길을 걷다가 나이 드신 분들 보니 다리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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