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심한듯 따뜻하게

청자몽
청자몽 · 꾸준한 사람
2024/01/04
"베란다 화분 키우는 법"을 공개한다. 시행착오 끝에, 살 만한 것들만 겨우 겨우 살려서 키우고 있지만... 누군가에게 도움이 되었으면 좋겠다.



화분을 위한 베란다 공간 확보
겨우 확보한, 작은 베란다에서 화분을 키우고 있다. ⓒ청자몽
거실을 넓히기 위해, 베란다를 확장했다.
아이방으로 내어준 안방 앞 베란다마저 확장하겠다고 하길래, 그건 반대했다. 화분 키울 공간이 필요해요. 했더니, 화분은 거실에서 키우라고 했다. 아니오. 바깥 공기가 직접 닿는 외부 공간에서 키우고 싶어요. 그래야 잘 자라요. 화분 키우면 내 정신 건강에도 도움이 돼요. 화분이랑 정신 건강이라니... 들으면서 웃기겠다.

하지만 정신건강 운운하니까 납득이 되었나보다. 그쪽 확장은 하지 않기로 했다. 그래서 아무러하든 손바닥만한 베란다를 확보했다. 덕분에 몇 종류가 안 되는 화분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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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전공) 전직 개발자, 이현주입니다./ 한국에서 10년, 미국에서 7년반 프로그래머로 일했습니다./ 현재는 집안 잔업과 육아를 담당하며, 마침표 같은 쉼표 기간을 살아갑니다./ 일상과 경험을 글로 나누며 조금씩 성장 중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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