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시콜콜한 조선의 일기들' 결코 시시콜콜하지 않다
2022/12/13
일기 – 치열했던 삶의 흔적/ 그 시대와의 교차
이순신 ‘난중일기’, 류성룡 ‘징비록’
김구 ‘백범일지’, 박지원 ‘열하일기’
조선의 개인일기 –1,431건
조선의 일기 – 그들의 존재당위
‘나의 글쓰기가 세상을 바꾼다’는 믿음
특별하지 않아도 빛나는 일상이 묻어있음
항상, 타인에게 보여줄 준비를 하고 일기를 적다.
붓질로 줄줄이 엮어나간 그들의 농밀한 감정으로 적다.
● 나는 네가 과거 시험장에서 한 일을 알고 있다.
● 나는 네가 과거 시험장에서 한 일을 알고 있다.
과거시험에 목숨걸다. 하지만 짜고 치는 고스톱
조선 – 신분제국가, 당론 중심운영(우리편 만들기, 인맥에 의한 환경)
『계암일록』
양반중심의 향촌사회 – 김생원, 박진사
과거합격 : 명예⟶인맥⟶부의 생산
승자독식(The winner takes it all)
감독관의 연인 기생 ‘은개’에게 청탁
: 베 100필(약 2천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