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수니 · 예수님은 평화의 왕
2023/02/18
나는 아들하나 딸셋인집 막내로 태어났다.
동생이 없는 난 동생을 갖는게 소원이었다.
이웃집 아기를 장농속에 숨겨놓기까지 했고
아기 안되면 강아지라도 낳아달라고 엄마를
졸랐다. 우리가 살던때는 집집마다 개한마리씩은
키우고 있었다. 우리도 드디어 개를 키웠는데
이름이 도그였다. 도그! 그때는 무슨의미인지
모르고 불렀지만 영어로 개란 뜻이다.
개야! 개야! 하고 부른셈이다.
도그는 진짜로 내 동생이 되었고
내 둘도 없는 단짝이 되었다.
학교를 가면 내 앞에 먼저 출발했고
학교 입구 다리에서 멈춰 나를 배웅하고는
다시 집으로 돌아 갔다.
그렇게 몇년간 학교를 같이 다녔는데
문제가 생겼다. 오빠가 군대에서 휴가를
왔는데 복귀를 해야하는데 돈이없어 개를  
팔아 차비를 마련하기로 한것이었다.
나는 절대 안된다고 울고불고 난리를
피웠는데 엄마는 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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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님은 이땅을 섬기기 위해 오셨습니다. 사랑과 평화가 있어야 할 이 땅은 얼마나 많은 전쟁의 공포와 기아와 아픔으로 물들어가고 있는지요! 어떻게 하면 이 땅이 회복되고 전쟁이 그치고 평화의 그 날이 찾아 올까요? 그 날들을 위해 기도하며 살기를 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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