적적(笛跡)
적적(笛跡) · 피리흔적
2022/07/02

안녕하세요 저는 연하일휘님 아홉 번째 팔로워 입니다 

6월엔 툭 치면 눈물이 나왔으니 아 5월도..
글을 읽다가 읽어내려 가다가 
자꾸만 글자들이 만져 져서 눈이 따가웠습니다 

착한 손녀였으니 제일 사랑하는 손녀였으니 
그렇게 서로 기억되고 싶으니까

꿈이라고 생각되면 얼마나 순간 순간이 저릿 저릿 했을지 
씹고있던  밥알도 쓰고 
고개 들면 혹시 사라 질 까봐.... 잠에서  깨어 날까 봐 
산 사람의 그리움과 죽은 사람의 그리움의 경계라는 꿈 

흑백 단편 영화 한편을 보는 것 같은 기분이었어요 

맘에 드는 글이었어요
좋은 글 감사드립니다 

얼룩패스
지금 가입하고
얼룩소의 모든 글을 만나보세요.
이미 회원이신가요? 로그인
언제나 겨울이었어
2.5K
팔로워 793
팔로잉 88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