톰리
톰리 · 마음의 수수께끼를 풀어드립니다.
2022/06/18
저도 꾸준함이 생각보다 많이 어렵다는것을 자주 느낍니다. 여기 얼룩소에 글을 올리는것도 시간이 지나면 좀더 수월해 지고 익숙해 질거라 생각했는데 아니더라구요.

얼룩소에 글을 올리는 초창기의 제모습은 내가 좋아 하는 글을 올려서 혼자 좋아하고 혼자 만족하고 하는 시절이 있었습니다. 그러나 그때에는 없었던 '글에 대한 반응'을 살펴보는 제 자신이 요즘 보이더라구요.

물론 혼자 좋아하고 만족하던 '독고다이' 시절로 돌아가고 싶다는 것은 아닙니다. 지금처럼 소통하고 다양한 분들과 얘기하는것이 좋습니다. 다만 초기의 마음가짐중 온전히 글 자체에 집중하는 모습이 옅어진것 같아 아쉽습니다.

이렇듯 기본의 꾸준함이 저에게는 많이 아쉬운 요즘입니다. 요즘들어 자주 뜨는글에 뜨는걸 경험하고, '좋아요'에 신경쓰는 마음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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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O.M: Tomorrow Of Memory 기억의 내일... 내일은 어떤 기억을 가지고 살아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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