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시멜로
2022/06/08
쉬면서도 불안해하는 편입니다

TV를 보면서도 맘편히 있질 못하고  좀 오래 보면 괜히 죄책감을 느끼는..

집안일을 하거나 학생들을 가르치는 일을 하고 있어서 수업준비를 해야 뿌듯해하죠

그런 저를 보며 남편은 왜 가만히 쉬질 못하냐고 합니다^^

그런데 이제 조금씩 바뀌어가고 있습니다

몸이 안 따라주어 할 수없이 쉴 때도 있지만 이제는 일부러라도 쉬려합니다

마음은 아직 불안하여 시계를 자꾸 쳐다보게 되지만
점차 좋아지겠죠

나를 위해서 작정하고 짬 날 때마다 쉬어보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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