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럽맘
투럽맘 · 전업주부의 디지털노마드세상을 꿈꾸며
2021/10/25
아이가 힘들어하거나 자기 맘대로 안되서 짜증을 낼때 항상 이야기해주는 말이 있어요..
"맘대로 안되지? 괜찮아 괜찮아... 할수있어.. 잘하지 못해도 괜찮아 지금 이걸 만져보고 경험해본다는게 중요한거야.."
라고 말이죠..
하지만 아이의 엄마로써 제가 잘하지 못하고 있다고 생각이 될때는
"내가 왜 이것밖에 안되지? 난 나쁜엄마야.."
라고 자신을 몰아세우게 되더라구요..

하지만 지금까지 아이에게 했던말이 바로 내가 듣고싶었던 말이였던거 같아요..
"괜찮아. 괜찮아.. 조금 실수해도 괜찮아 너도 엄마가 처음이잖아..."

가장의 역할을 멋지게 해내고싶지만 녹록치 않을때도 많으시죠? 세상 살아가기 참 지치고 힘들지만 또 한번쯤은 살아볼만하다라고 생각될때도 있어요..

지금도 너무나 잘하고 계시고 가족들도 고마움을 분명 느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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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업주부로 지내며 아이들을 키운지 10년이 지나고 어느덧 사회와 가정에서 나란 무엇일까 고민하게 되었어요. 얼룩소에서 많은 이야기를 나누고 소통했음 좋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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