힘들 때 듣고 싶은 말은 무엇인가요?

실배
실배 · 매일 글쓰는 사람입니다.
2021/10/24
어느덧 마흔 중년의 아재가 되었네요. 해놓은 일도 없으면서 나이만 먹었습니다.

한창 일로 바쁜 시기라 주 중에는 정시에 퇴근하기 어렵습니다. 그렇다고 주말이 되어도 아이들은 학원간다, 공부한다 등 바쁜 일정으로 함께하기 어렵네요.

가족을 위해서라는 명분으로 회사에 모든 것을  바치고 있지만,  점점 멀어져가는 거리를 느끼고는 씁쓸함을 지울 수 없습니다. 저녁이 있는 여유로운 삶을 바라지만, 네 가족 살기도 빠듯한 월급, 다달이 나가는 대출금, 아이들 학원비 등 모아둔 돈은 없고 감당 없이 나가기만 하는 상황에 꿈도 못 꿀 일이죠.

삶은 이렇게 퍽퍽한데 어디 하소연할 곳도 마땅하지 않네요. 회사 동료들과는 일 말고 깊은 속 이야기를 하기 그렇고, 가족에게는 걱정만 끼칠 것 같아 말하기 그렇네요. 코로나로 친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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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5년째 매일 글을 쓰고 있습니다 글을 통해 제 삶에는 큰변화가 생겼네요 그저 평범했던 하루가 글을 통해 찬란하게 빛나고 있는 중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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