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린 맘에는 겁나 창피했는데요ㅎㅎㅎㅎ
언제였더라..
몇년 전인데 전동퀵보드 나왔던 초기에 그거 타고 다니다가 미끄러져서 공중에 떴다가 뻗은 적이 있는데요.
공중에 떴던 그 잠깐 동안 했던 생각이
"내일 출근해야 되는데, 다치면 안 되는데.." 였었어요.
그때의 나는 창피함도 내몸도 우선이 아니었고, 출근이 우선이었나 봐요
퍽! 하는 소리와 함께 넘어지자마자, 주변에 이어폰 끼고 지나가던 학생과 아주머니 한분이 후다닥 달려와서 일으켜 주셨고,
부끄러움은 없다고 생각했는데
10초.. 20초... 시간이 흘러갈수록 수치심 게이지가 올라가긴 하더라구요ㅋㅋ
그래서 얼른 그 자리를 벗어났습니다ㅎㅎ
언제였더라..
몇년 전인데 전동퀵보드 나왔던 초기에 그거 타고 다니다가 미끄러져서 공중에 떴다가 뻗은 적이 있는데요.
공중에 떴던 그 잠깐 동안 했던 생각이
"내일 출근해야 되는데, 다치면 안 되는데.." 였었어요.
그때의 나는 창피함도 내몸도 우선이 아니었고, 출근이 우선이었나 봐요
퍽! 하는 소리와 함께 넘어지자마자, 주변에 이어폰 끼고 지나가던 학생과 아주머니 한분이 후다닥 달려와서 일으켜 주셨고,
부끄러움은 없다고 생각했는데
10초.. 20초... 시간이 흘러갈수록 수치심 게이지가 올라가긴 하더라구요ㅋㅋ
그래서 얼른 그 자리를 벗어났습니다ㅎㅎ
다행히 착지가 성공적이었는지 어디 부러지고 이런건 없었습니다.ㅎㅎㅎ 내 의지와 상관없이 하늘을 날아 본 신기한 경험이라서인지 그순간의 감정은 잊혀지지 않고 오래 가더군요^^ 걱정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많이 다치진 않으셨나요? 공중에서 뜬 정도면 심각한거 아닌가해서요... 부끄럼은 잠시지만 몸아픈건 오래가요 ㅠㅠ
많이 다치진 않으셨나요? 공중에서 뜬 정도면 심각한거 아닌가해서요... 부끄럼은 잠시지만 몸아픈건 오래가요 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