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선희 · 끄적거리기를 좋아하는 아줌마입니다.
2021/11/21
이런~~
얼마나 당황 스러우셨을까??

오늘 제가 공부하는 곳 원장님 과도 비슷한 대화를 했었어요.
지방으로 교육 일정이 잡혀 하루 전 출발을 하셨고, 
그 곳에서 여유로운 시간을 즐기기 위해 인근 산을 올랐다가 하산 하던 중...
갑자기 천둥과 우박이 쏟아지고 산을 자주 가시는 분이라 장갑까지 챙겼었으나 갑자기 주먹 만한 우박이 쏟아져 넘어지는 바람에 장갑도 다 젖은 상태에 어렵게 하산 하면서 핸드폰 어플을 이용해 인근 식당이나 숙소를 예약 하려 했으나 폰이 터지지 않아 아무것도 할 수 없었다는 말씀을 하셨어요.
요즘을 살아가는 우리가 얼마나 많은 일 들을 핸드폰에 의지를 하고 사는지 알 수 있는 대목 입니다.

서텔라님께서 폰이 작동을 안 해 당황 하셨던 건 그냥 전화기 용으로만 사용 하셨다면 그렇게 당황하지 않...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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