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의적 생각을 위한 한 조각 심리학
2023/02/13
이해하자
오늘의 이야기에 앞서 많이들 알 법한 문제 하나를 내 도록 하겠습니다.
여기에 여섯 개의 성냥개비가 있습니다.
맞추셨나요?
혹은 알고 계셨는지요?
답은 다음과 같습니다!
이 문제에 대해서 모르고 있었다면, 아마도 당신은 성냥개비를 바닥에 늘어놓고 몇 가지 모양을 만들고자 시도하셨을 겁니다. 하지만 정답에서도 알 수 있듯이 바닥에 늘어놓는 방법으로는 이 문제를 해결할 수 없습니다.
이러한 정답을 알고 나면 간단한 문제라는 것을 알 수 있지만, 대부분은 문제를 해결하는 데 애를 먹습니다. 사람들은 대부분은 이 문제를 해결할 때, 바닥에 늘어놓고 삼각형을 만들어야 한다는 '암묵적인 전제'를 깔고 있기 때문입니다.
써먹자
위의 예는 단순한 문제이지만, 이를 통해 확장해 적용할 여지는 상당히 많습니다.
지금은 chatGPT등의 등장으로 창의성에 대한 요구가 더 커져가고 있는 사회가 되고 있는데, 우리들은 그러한 압박에서 벗어나기 위해 몇 가지 전략이 필요합니다.
오늘은 창의적인 사고를 방해 하는 '암묵적인 전제들'에 대해서 알아봅니다.
암묵적인 전제들은 없는지 생각해보자
어떤 문제(혹은 과제)를 마주쳤을 때 창의적인 해결을 하고 싶다면, 먼저 명시적인 조건과 암묵적인 전제들을 인식하는 것이 필요합니다.
이에 대해서 제가 창의성을 발휘했던 경험을 예로 들어서 표현하도록 하겠습니다.
과거에 저는 대학을 다닐 시절 '기초 공간 디자인'이라는 수업을 수강했습니다.
이 수업의 최종 과제는 본인이 살고 싶은 집을 디자인해서 '작품'과 '콘셉트 포스터'로 표현하는 것이었습니다. 그리고 그 작품을 마지막 시간에 전시하는 시간을 갖게 되었지요.
여기서 명시적인 ...
서울대학교 심리학 전공 /
한국직업방송 '투데이 잡스 3.0' 출연 /
출근하자마자 퇴근하고 싶다, 아까 화냈어야 했는데 출간 /
말을 편하고 즐겁게 하는 법 출간 /
제72차 한국심리학회 연차학술대회 발표 /
자존감 상담, 심리학 강의 진행
인문학적인 내용이 나올 줄 알았는 데.. 어려웠네요..
전 아무래도 2D에서 벗어나지 못할 듯 싶네요.
인문학적인 내용이 나올 줄 알았는 데.. 어려웠네요..
전 아무래도 2D에서 벗어나지 못할 듯 싶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