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인트 리뷰] 얼룩소 1월 3주차
2023/01/18
들어가기에 앞서, 사실 포인트 리뷰에 대한 별 생각이 없었습니다. 제가 '얼룩소에서 받는 보상은 갈수록 줄어들 수밖에 없습니다' 라는 글에서 썼듯이, 포인트에 신경쓰기 보다는 저 자신의 글을 쓰고자 했거든요.
그래서 이번주에도 박 스테파노 님께서 올려주셨던 '포인트리뷰 20230118' 글을 보고 대충 동향을 파악하고 있었는데, 율무선생님의 3주간 후기글 '12월 28일-1월 18일, 3주간 '율무선생' 실험체의 실험 결과 발표'가 올라왔습니다.
그래서 이번주에도 박 스테파노 님께서 올려주셨던 '포인트리뷰 20230118' 글을 보고 대충 동향을 파악하고 있었는데, 율무선생님의 3주간 후기글 '12월 28일-1월 18일, 3주간 '율무선생' 실험체의 실험 결과 발표'가 올라왔습니다.
개인적으로 '굉장히' 의외였습니다. 율무선생님의 프로필에 가셔서 동기간의 활동 내역과 글을 보면 아시겠지만 1,189포인트, 4,103포인트를 받았다는 것이 믿기지가 않았습니다.
사실, 저는 얼룩소가 기존 얼룩커보다 신규 얼룩커를 더 중시할 수 밖에 없는 이유를 논리적으로 납득하고 있었습니다.
제가 생각한 얼룩소의 성공공식입니다. 근데 이 방정식이 성립되려면, 최고로 가치있는 글을 쓰는 사람들이 얼룩소에서 활동을 해야 합니다.
그런데 그들이 얼룩소에 와서 글을 한 번 써봤는데, 받는 포인트가 매력적이지 않으면 바로 떠날 수 밖에 없습니다. 그러므로 가치있는 글을 쓰는 신규 얼룩커들이 얼룩소에 지속적으로 활동하게 하려면, 활동 초창기에 높은 보상액을 주는 것이 중요합니다. ...
사실, 저는 얼룩소가 기존 얼룩커보다 신규 얼룩커를 더 중시할 수 밖에 없는 이유를 논리적으로 납득하고 있었습니다.
제가 생각한 얼룩소의 성공공식입니다. 근데 이 방정식이 성립되려면, 최고로 가치있는 글을 쓰는 사람들이 얼룩소에서 활동을 해야 합니다.
그런데 그들이 얼룩소에 와서 글을 한 번 써봤는데, 받는 포인트가 매력적이지 않으면 바로 떠날 수 밖에 없습니다. 그러므로 가치있는 글을 쓰는 신규 얼룩커들이 얼룩소에 지속적으로 활동하게 하려면, 활동 초창기에 높은 보상액을 주는 것이 중요합니다. ...
식품업계를 거쳐 현재 AI, 빅데이터 전문기업에서 소셜 빅데이터 분석 및 활용법을 공유하고 있다. 현재 마케팅 뉴스레터 ‘위픽레터’, 글로벌 미디어 ‘모바인사이드’ 등에서 초빙 필진으로 활동하고 있다. (이메일 주소 : ejuhyle@gmail.com)
@강부원
'그냥 하던대로 하면 된다' 이게 진짜 맞는거 같습니다.
@박 스테파노
ㅠㅠㅠ 결국에는 얼룩소가 잘 되어야 할텐데요.. 항상 비판적으로 응원하시는 모습에 경의를 표합니다.
@블레이드
네네! 저도 얼룩픽이면 이전과 다르려나 했는데, 꼭 그렇지는 않더라고요. 의외긴 했습니다!
얼룩픽이 2번이나 되었다면 포인트가 어느 정도 높겠다라고 생각을 했는데 예상이 빗나간 금액을 받을 것이라고는 상상도 못했어요. 그리고 투데이에 올라도 다른게 아닌가 보네요.
그러고 보니까 요즘 얼룩소 트렌드가 많이 달라보인다는게 느껴져요.
비슷한 분석인데 저보다 더 차분한 정리이시네요. 얼룩소 운영진도 고민이 많겠지만, 매출의 압박이 없으니 "지표 관리"가 안되는 것은 사실로 보입니다. 스타트업들의 라이프사이클을 목도한 바, 이런 경위 기업으로서의 지속 가능성이 결여되기 십상인 것이 문제점이라 생각합니다. 좋은 분석 잘 보았습니다.
투데이에 오르는게 쉬운 일이 아니고 얼룩픽은 엄청 드문 은총이지만, 큰 포인트 보상이 보장되지는 않습니다. 그래도 아무래도 노출정도가 높아지다 보니 안되는 것 보다는 비교도 안되게 유익하죠. 최고의 보상을 받은 글들이 100% 투데이 혹은 얼룩픽에서 나오고 있는게 현실이기도 하고요. 즉 투데이는 첫번 째 허들이지만 그걸 넘는다고 누구나 완주할 수 있는 건 아닙니다. 얼룩픽은 두 번째 허들쯤 되겠네요. 역시 그걸 넘는다고 우승이 보장되지는 않습니다. 투데이와 얼룩픽 중 뉴스월과 이슈팀. 콘텐츠 협력사를 제외하면 순수 개인 얼룩커는 30%쯤 되는 것 같습니다. 더 드문 사례이고요. 즉 포인트 많이 얻기는 정말 하늘에 별따기다. 얼룩소 글쓰기야 아무거나 자유롭게 할 수 있으니 본인의 활용에 맞춰 사용하면 되는 것이고. 그 중 포인트를 많이 얻고 싶은 사람은 꾸준하고 일관되게 품질높은 자기만의 장점을 살릴 수 있는 특징있는 컨텐츠를 정기적으로 누적시키는 게 최고의 방법입니다. 너무 자주, 또 너무 다양한 장르 혹은 여러 분야의 글을 쓰는 것보다 적더라도 완성도 높은 글이 유리합니다. 포인트를 많이 얻고 싶으면 얼룩소의 포인트 정책을 유추해 적극적으로 호응해야 합니다. 나는 글도 많이쓰고 좋아요도 많이 받는데 포인트가 너무 적어라고 말해봤자 소용없다. 포인트 필요없고 그저 글쓰기가 좋고, 여기서 만난 사람이 좋은 거라면 그냥 하던대로 하면 된다. 그게 최고다. 이 정도로 정리해보겠습니다. 잘 읽었습니다. 감사합니다.
투데이에 오르는게 쉬운 일이 아니고 얼룩픽은 엄청 드문 은총이지만, 큰 포인트 보상이 보장되지는 않습니다. 그래도 아무래도 노출정도가 높아지다 보니 안되는 것 보다는 비교도 안되게 유익하죠. 최고의 보상을 받은 글들이 100% 투데이 혹은 얼룩픽에서 나오고 있는게 현실이기도 하고요. 즉 투데이는 첫번 째 허들이지만 그걸 넘는다고 누구나 완주할 수 있는 건 아닙니다. 얼룩픽은 두 번째 허들쯤 되겠네요. 역시 그걸 넘는다고 우승이 보장되지는 않습니다. 투데이와 얼룩픽 중 뉴스월과 이슈팀. 콘텐츠 협력사를 제외하면 순수 개인 얼룩커는 30%쯤 되는 것 같습니다. 더 드문 사례이고요. 즉 포인트 많이 얻기는 정말 하늘에 별따기다. 얼룩소 글쓰기야 아무거나 자유롭게 할 수 있으니 본인의 활용에 맞춰 사용하면 되는 것이고. 그 중 포인트를 많이 얻고 싶은 사람은 꾸준하고 일관되게 품질높은 자기만의 장점을 살릴 수 있는 특징있는 컨텐츠를 정기적으로 누적시키는 게 최고의 방법입니다. 너무 자주, 또 너무 다양한 장르 혹은 여러 분야의 글을 쓰는 것보다 적더라도 완성도 높은 글이 유리합니다. 포인트를 많이 얻고 싶으면 얼룩소의 포인트 정책을 유추해 적극적으로 호응해야 합니다. 나는 글도 많이쓰고 좋아요도 많이 받는데 포인트가 너무 적어라고 말해봤자 소용없다. 포인트 필요없고 그저 글쓰기가 좋고, 여기서 만난 사람이 좋은 거라면 그냥 하던대로 하면 된다. 그게 최고다. 이 정도로 정리해보겠습니다. 잘 읽었습니다. 감사합니다.
비슷한 분석인데 저보다 더 차분한 정리이시네요. 얼룩소 운영진도 고민이 많겠지만, 매출의 압박이 없으니 "지표 관리"가 안되는 것은 사실로 보입니다. 스타트업들의 라이프사이클을 목도한 바, 이런 경위 기업으로서의 지속 가능성이 결여되기 십상인 것이 문제점이라 생각합니다. 좋은 분석 잘 보았습니다.
@강부원
'그냥 하던대로 하면 된다' 이게 진짜 맞는거 같습니다.
@박 스테파노
ㅠㅠㅠ 결국에는 얼룩소가 잘 되어야 할텐데요.. 항상 비판적으로 응원하시는 모습에 경의를 표합니다.
@블레이드
네네! 저도 얼룩픽이면 이전과 다르려나 했는데, 꼭 그렇지는 않더라고요. 의외긴 했습니다!
얼룩픽이 2번이나 되었다면 포인트가 어느 정도 높겠다라고 생각을 했는데 예상이 빗나간 금액을 받을 것이라고는 상상도 못했어요. 그리고 투데이에 올라도 다른게 아닌가 보네요.
그러고 보니까 요즘 얼룩소 트렌드가 많이 달라보인다는게 느껴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