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08/08
이곳은 하늘이 낮게 가라앉아있습니다
제주 하늘은 다른 세상 같군요~
꿈에 나오신다는 할머니..
할머니가 기다리고 계셨다가 연하일휘님 오시는 거 보고 얼마나 좋으셨을까요
손녀 주려고 꽃도 피워 눈에 잘 보이게 두시고
초등학교 때 마루에 누워 햇살에 떠 다니는 먼지 들을 보며 그리움은 저런 건 아닐까 했어요
바라보면 보이고 스쳐 지나면 볼 수 없는 풍경 같은 거라고요
그러고 보니 햇살 속의 먼지를 본 적이 없는 것 같네요.
조렇게 생긴 꽃이 메밀꽃이군요
늘 보고 있으면서도 몰랐네요,
그리움을 보고 그리움을 모르는 것처럼
힘내서 일하지 마세요 하던 대로 하면..
허긴 말 듣지도 않겠지만..!!
제주 하늘은 다른 세상 같군요~
꿈에 나오신다는 할머니..
할머니가 기다리고 계셨다가 연하일휘님 오시는 거 보고 얼마나 좋으셨을까요
손녀 주려고 꽃도 피워 눈에 잘 보이게 두시고
초등학교 때 마루에 누워 햇살에 떠 다니는 먼지 들을 보며 그리움은 저런 건 아닐까 했어요
바라보면 보이고 스쳐 지나면 볼 수 없는 풍경 같은 거라고요
그러고 보니 햇살 속의 먼지를 본 적이 없는 것 같네요.
조렇게 생긴 꽃이 메밀꽃이군요
늘 보고 있으면서도 몰랐네요,
그리움을 보고 그리움을 모르는 것처럼
힘내서 일하지 마세요 하던 대로 하면..
허긴 말 듣지도 않겠지만..!!
바라다보아야 보이는 게 있잖아요?
찾아가야 볼 수 있는 것도 있고요.
할머니가 왜 연하일휘님을 아꼈는지 또 꿈에 나타나시는 이유도.
늦게서야 댓글을 답니다ㅎㅎ
햇살에 떠도는 먼지들, 그것을 그리움이라 표현하신 것이 색다르면서도, 적적님만의 표현이 아닐까 싶어지네요. 눈 앞에 보이는 듯 하면서도, 사라져버리는. 어찌 보면 존재하지만 한 편으로는 허상과 같은 존재. 그리움이라는 것이 그런 것 같아요. 언제나 내 곁에 있지만, 그 실체를 잡을 수 없고, 때로는 사라져버리기도 하는 것들 말이에요.
좋은 글 감사합니다:)
바라다보아야 보이는 게 있잖아요?
찾아가야 볼 수 있는 것도 있고요.
할머니가 왜 연하일휘님을 아꼈는지 또 꿈에 나타나시는 이유도.
늦게서야 댓글을 답니다ㅎㅎ
햇살에 떠도는 먼지들, 그것을 그리움이라 표현하신 것이 색다르면서도, 적적님만의 표현이 아닐까 싶어지네요. 눈 앞에 보이는 듯 하면서도, 사라져버리는. 어찌 보면 존재하지만 한 편으로는 허상과 같은 존재. 그리움이라는 것이 그런 것 같아요. 언제나 내 곁에 있지만, 그 실체를 잡을 수 없고, 때로는 사라져버리기도 하는 것들 말이에요.
좋은 글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