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09/21
가끔 깊은 심해를 꿈꾸곤 합니다
해구까진 아니 여도 대륙붕 정도의 심해로 가라앉고 싶어질 때가 있습니다
빛은 감겨진 눈꺼풀처럼 느리게 사라지고 소리는 잠결로 멀어져 가는
빛도 소리도 없는 검은 먼지의 땅속에서
한 마리 상어처럼
움직이지 않으면 이내 배를 내밀고 수면으로 떠오를 운명처럼
수면 아래로 내려가면 물보라를 일으킬 수 없습니다
새콤이의 바다도 남편의 바다도
청자몽의 조바深海
깊지 않아요
그냥 두세요
곁에서 지켜만 봐도 가끔 어깨를 툭툭 쳐주거나 혹은 가만히 안아주면
그 파도를 거슬러 청자몽 앞에 다가와 환희 웃어줄 테니까요
우리는 모두 물에서 자라고
가라앉지 않는 법을 알고 있으니
그냥 두세요
곁에서 지켜만 봐도 가끔 어깨를 툭툭 쳐주거나 혹은 가만히 안아주면
그 파도를 거슬러 청자몽 앞에 다가와 환희 웃어줄 테니까요
우리는 모두 물에서 자라고
가라앉지 않는 법을 알고 있으니
청자몽 안 춥나요?
저는 요즘도 반팔 차림으로 밤을 쏘다닙니다
새콤이는 가을이 행복하겠죠 햇살을 올려다보며
눈을 찡그리고 환하게 웃겠죠
청자몽 새콤아 감기 걸리지 말아라~새콤이 아빠도
새콤이는 어제 산림욕장으로 소풍을 다녀왔어요. 날씨가 진짜 좋지요? 적당히 쌀쌀한.. ^^. 새콤이도 엄마도 코.. 잘 잤어요. 우리 가족 모두 아프지 않고 잘 지내요. 고마워요.
새콤이 감기 걸리지 않게 아침에는 바람막이 잠바를 입고 가요. 적적님도 바람막이 잠바 입고 다녀요. 이른 아침에는 더 춥다고, 일기예보 언니가 그러더라구요.
바다 같은 이어쓰기 글이 근사해서 보려고 또 왔어요 : )
오늘도 좋은 하루 되요.
잘 잤어요 청자몽?
아침은 쌀쌀하네요...
감기 안걸리게 조심하구요.
새콤이도 또 남편도
답글이 맘에 드셨다니 기뻐요~
우와! 적적님!! 여기다가 또! 바다시를 썼군요.
답글 같은 시. 시 같은 답글.
엄청 밑으로 가라앉지는 않고, 바다다.. 또 바다야. 합니다.
고마워요. 잘 자요 ^^.
청자몽 안 춥나요?
저는 요즘도 반팔 차림으로 밤을 쏘다닙니다
새콤이는 가을이 행복하겠죠 햇살을 올려다보며
눈을 찡그리고 환하게 웃겠죠
청자몽 새콤아 감기 걸리지 말아라~새콤이 아빠도
새콤이는 어제 산림욕장으로 소풍을 다녀왔어요. 날씨가 진짜 좋지요? 적당히 쌀쌀한.. ^^. 새콤이도 엄마도 코.. 잘 잤어요. 우리 가족 모두 아프지 않고 잘 지내요. 고마워요.
새콤이 감기 걸리지 않게 아침에는 바람막이 잠바를 입고 가요. 적적님도 바람막이 잠바 입고 다녀요. 이른 아침에는 더 춥다고, 일기예보 언니가 그러더라구요.
바다 같은 이어쓰기 글이 근사해서 보려고 또 왔어요 : )
오늘도 좋은 하루 되요.
잘 잤어요 청자몽?
아침은 쌀쌀하네요...
감기 안걸리게 조심하구요.
새콤이도 또 남편도
답글이 맘에 드셨다니 기뻐요~
우와! 적적님!! 여기다가 또! 바다시를 썼군요.
답글 같은 시. 시 같은 답글.
엄청 밑으로 가라앉지는 않고, 바다다.. 또 바다야. 합니다.
고마워요. 잘 자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