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자몽
청자몽 · 꾸준한 사람
2022/08/22
콩사탕나무 님,

엄마의 장렬한 결단이, 결기가 느껴져요.
쉽지 않은 결정이었을텐데...
1년 전 이즈음에 겪은 코로나가 생각나네요.

어제 길에서 본 꽃을 보내요.

어제는 종일 돌아다니느라고
내 글에 달린 답글이나 댓글에 좋아요 겨우 누르고. 밤에는 피곤해서 바로 자고, 이제.. 답을 달아요. 그것고 바로 못 달고, 잠시 생각하다가.


무섭고 걱정되고..
코로나는 걸렸을 때도 아프지만, 몸 속에 남은 바이러스가 한달 넘게 같이 사는 기분이었어요. 제 경우엔.. 잔기침과 목이 아픈게. 이상하다 싶고.
목통증도 이상했고, 근육통도..


아이는 열만 조금 나다가 말았다는데..(남편한테 전해들어서)
어른인 저희 부부는 근육통이 심했구요.
바이러스가 변이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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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전공) 전직 개발자, 이현주입니다./ 한국에서 10년, 미국에서 7년반 프로그래머로 일했습니다./ 현재는 집안 잔업과 육아를 담당하며, 마침표 같은 쉼표 기간을 살아갑니다./ 일상과 경험을 글로 나누며 조금씩 성장 중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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