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수 · .....
2022/10/01
우리는 물처럼 흐르고 있다.
어느 조건이 되면 공기 중의 수증기가 된다.
즉 물이 죽고 수증기가 된다.
공기중의 수증기는 눈에 보이지는 않지만 느낄 수는 있다.
때론 끈적끈적하게 때론 촉촉하게  그리고 상쾌하게.

어느 조건이 되면 그 수증기는 올라가 구름이 된다.
즉 수증기가 죽고 구름으로 태어 났다.
그 구름도 어느 조건이 되면 비가 된다.
구름이 죽고 비로 태어났다
그 비는 계곡을 이루고 계곡물은 다시 흐른다.

공기중의 수증기만 잡을 수 없고 그저 느낄 수 있는 것일까?
계곡물도 결코 잡을 수 없다. 느껴질 뿐이다.
다른 점이라면 우리 눈에 드러나 보이냐 아니냐의 차이 아닐까.

오늘도 공기중의 수증기가 되는그 날까지...돌이 있으면 돌아 가는, 흐르는 물과 같이 편안한 삶이 되기를 스스로에게 기원해 본다.

(삶과 죽음에 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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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동안 팬데믹도 있었고 기질상 사회활동도 많지 않아서 내가 너무 폐쇄적으로 살고 있는 것은 아닐까 생각이 많았는데 이렇게 글로써 소통할 수 있는 공간이 있다는 정보에 기쁜 마음으로 가입하게 되었습니다. 이제 이러한 공간이 주어진 것에 감사하며 소소하게 활동을 해볼까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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