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문학 연구소
인문학 연구소 · 다양한 배경지식을 전합니다.
2023/02/15
나름 괜찮은 몸매(?)를 지니고 있다가 한순간에 폭식과 불면증 등에 시달린 30대 어느 날, 너무 피곤하고 몸이 힘들어 나름 유명한 병원을 찾아갔습니다.

"선생님, 요새 몸이 너무 피곤하고, 힘들고, 졸리기만 합니다."
"혹시 요새 갑자기 살이 쪘나요?"
"음...네, 한 3kg 정도 쪘습니다."

그러자 의사 선생님이 책상 밑에서 누런 젤리 같은 것을 턱하고 꺼내어 올려 놓으시는데, 크기가 큰 수박만 하더군요.

"자, 보세요. 이게 지방 1kg이에요. 이런게 몸에 3개나 달라붙어 있으면 몸이 피곤하겠어요? 안 피곤하겠어요?"
"피...피곤하겠네요...;;"

순간 확 이해가 되고, 반성도 되고 그렇더군요.

'이분이 명의시네!' 하는 생각과 함께 살을 빼야겠다는 다짐을 하게 된 날이었습니다.

그리고 동네 복싱 체육관에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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