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하일휘
연하일휘 · 하루하루 기록하기
2023/02/15
아....정말 글 읽고선 제가 더 속상했습니다. 형님이 너무 하셨네요.......그건 정말 아니지요!!

저희 아버지께서는 응급실, 중환자실 정말 자주 들락거리셨습니다. 사실 그럴 때마다 아버지의 형제분들, 셋아버지(둘째 작은 아버지...? 사투리라서 뭘로 바꿔야할지 잘 모르겠네요ㅠ), 작은 아버지께 연락을 해야하나 어머니와 대화를 나누곤 합니다. 그러다 늘 마지막 결론은, 상황이 안정되면. 혹은 확실하게 결과가 나오면. 그때 연락을 하자고 합니다.

사실 셋아버지나 작은아버지께서 종종 서운해하시기는 합니다. 그리 큰 일이 있었는데 너무 늦게 연락을 주었다구요. 그런데 두 분도 편찮으시면 바로 연락을 주시는 것이 아니라, 퇴원한 후. 혹은 조금 괜찮아지신 뒤에 연락을 주시곤 합니다. 형제끼리 너무 걱정을 끼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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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 쓰는걸 좋아하지만 잘 쓰진 못해요. 사교성이 없어 혼자 있는 편이지만 누군가와의 대화도 좋아해요. 긍정적으로 웃으면서:) 하루하루 살아가고픈 사람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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