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통의 라스트스퍼트가 주는 성취감

Ryan_Park
Ryan_Park · 필신기독야(必愼其獨也)
2022/05/24
라스트 스퍼트(last spurt)란 결승선 가까이에서 남은 힘을 다해 속력을 올리는 것

아침 런닝의 마지막 코스입니다.
40~50분 정도의 일정한 속도의 런닝을 마치고 마지막 20도 경사m 100m 정도의 짧은 거리를 낼 수 있는 최고의 속도로  빠르게 달려 올라갑니다.

런닝을 시작할 때 이 코스에서
내리 막길의 약간의 경사에 바람을 느끼며 상쾌하게 달리기를 시작하는데,
런닝을 마치고 올라갈 때는 지옥을 느끼게 해주는 코스입니다.

동일한 속도의 달리기도 힘들지만, 적절한 경사와 짧은 거리가 라스트스퍼트 장소로 도전하기 좋을 것 같다는 판단으로 이곳을 라스트스퍼트 장소로 정했습니다.
처음에는 절반정도만 뛰어도 걷다시피 했는데, 나름 인터벌 효과가 있는건지 이제는 ...
얼룩패스
지금 가입하고
얼룩소의 모든 글을 만나보세요.
이미 회원이신가요? 로그인
많은 도전을 해왔고 그 경험을 전달하고자, 시간 관리 App 개발을 도전 중입니다. 책과 사람을 좋아합니다.
99
팔로워 171
팔로잉 22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