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텔라
서텔라 · 관심많은 30대
2021/11/06
안녕하세요 서연님! 처음으로 답변을 남기게 되네요 :)
사실 저도 한국에서 학교생활 하는 내내 서연님 성격이였던것 같아요. 항상 남들한테 '나는 너가 착해서 너무 좋아'라는 말을 듣고는 하였죠. 

그런데 해외에 나와서 한국에서 생활하듯 하려고 하니 저한테 한 친구가 모진말을 해도 그냥 웃고 넘기는 경우가 많았습니다. 하루는 그걸 지켜본 다른친구가 와서 '너는 왜 지금 저런 말을 듣고 가만히 있어?'라는 말을 하더라구요. 그러면서 '더 자신감을 가지고 너가 되어봐' 라며 일침을 날렸습니다.

그런말을 친구에게 들으니 처음에는 충격이였는데 그 뒤로 그래 나의 주체성을 더 가지고 남의 눈치 보지 말자 저들도 나와 같은 아이들이다 라고 생각하면서 학교 생활을 하게 되니 자신감을 더 얻게 되었습니다. 

그러면서 자연스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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