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1년 마지막 날의 마지막 밤
정말 오랜만에 글을 쓰네요.^^
일기를 쓰다, 이곳에도 남기고 싶어 끄적입니다.(일기 형식으로..^^)
2021년 마지막 날, 마지막 저녁이 가고 있다..
나의 퇴직금과 중도인출, 작지만 부었던 적금을 깨서 보태고 보태어 버티었다.
이제 앞으로 어떻게 버틸수 있을지 나는 모르겠다.대책없이 생각하겠지만, 앞 일을 나는 모른다.
내 노력만으로 안되는 일이 있다는걸 안다.이것이 한계인가~ 싶다가도 무언가 더 있을것만 같다.
비워내고 비워내도 더 비울것들이 남은것 같다.
무언가 더 움켜쥐고 있는것들이 없는지 살펴본다.
이 한 몸 사는데 반드시 필요한 것 들만 남기고 버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