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agaret
Magaret · 그냥....
2022/03/16
결혼하고 30여년 한번도 떨어져 
살아본적이 없었다.
그런데 어쩌면 그리 사람은
 변하지 않는지....
이래서 황혼 이혼을 하는가?
싶은 생각도 들었다.
그러다가 좀 떨어져서 
살아보고 싶었다.
남편없이는 아무것도 못하는
 자신이 싫었고
가부장적인 성격이 강해서 
자기주장만 하는 남편도 힘들었다.
그러다가 떨어져서 생활한지 4개월째다.
서로를 돌아볼수 있는 시간이었다.
떨어져 살다보니 소중함도 느끼고 
잘못했던것도 고치게 되는거 같다.
가까운 사람일수록 
예의가  필요한거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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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냥 살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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