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자이너로 일하는 딸이 출근하자마자 
이제부터 회사에서 조식도 준다고 했다고 
좋아하는 톡이 왔다. 

한국에서는 젊은이들이 오래 근무하기보다 
입사해서 자신과 안맞는다 생각하면 
쉽게  퇴사하는 예가 많다보니 회사들마다 
젊은이들을 어떻게 하면 일을 잘 시킬 수 있을까 
자구책 마련에 힘쓰는 것 같다. 
그 중 조식제공도 한 방법이리라.   
 
우리가 20대 때는 한번 들어가면 평생직장으로 
일할 수 있는 회사를 많이 찾았고 
어느 정도 조건만 맞으면 퇴사를 쉽게 하지 않고 
인내하고 인내하며 돈을 벌었다. 

그러나 요즘은 다르다. 
회사가 유능한 젊은이들을 붙잡아 두기 위해 
기성시대가 그들과 호흡하며 함께 일하기 위해 
힘써야 하는 세대가 되였다. 

MZ세대가 주역이 되는 시대속에서 
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