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트림플래이션과 유튜브 프리미엄의 비밀

잡쓸필자
잡쓸필자 · 잡다하고 쓸모없는 주제를 끄적임.
2023/12/12
각종 OTT들의 구독료가 일제히 인상되고 있다. 

넷플릭스와 디즈니플러스가 계정공유 제한, 사용료 인상을 적용하였고, 유튜브 프리미엄이 엄청난 수준의 사용료 인상을 단행하였다. 

그렇다면 이 배경에는 무슨 논리가 작동을 하고 있을까?

기본적으로 각 회사별 수익구조와 성장률을 보면 알수 있다. 

넷플릭스와 (물론 최근 광고형 서비스가 제공되기 시작했지만) 디즈니 플러스의 경우 폐쇄형 콘텐츠 플랫폼사로 정의할수 있다. 

아무나 콘텐츠를 유통할수 없으며 매우 높은 수준의 가이드라인을 충족하는 소수의 콘텐츠들에게 압도적인 제작비를 투자하여 제공하는 오리지널형 콘텐츠와, 절대 다수의 홀드백이 지난 저가형 콘텐츠의 판권을 비독점 볼륨딜로 구매하여 유통하는 방식으로 시청자들에게 콘텐츠를 제공한다. 

이를 전세계를 대상으로 적용, 콘텐츠를 수급하다보니 넷플릭스의 콘텐츠는 전세계의 시청자들의 사랑을 받는다. 

단, 시청자들의 시청속도에 대비하여 콘텐츠의 공급속도는 느린 단점이 있으며, 잘못된 앵커 콘텐츠에게 그린라이트를 부여하게 되면, 제작비는 그대로 나가게 되지만, 구독자들은 코드 커팅 등의 반작용 결과로 이어지게 된다. 

유튜브는 조금 다르다. 최소한의 커뮤니티 가이드를 충족시키게 되면 거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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