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이
제이 · [나의 오늘] 30대의 루틴 일기
2023/05/09
비슷한 경험

저도 리아딘님과 비슷한 경험이 있어요. 제가 해드리는 것은 당연하고 안 해주면 서운한데, 다른 형제자매들이 어쩌다 한 번 해주면 그렇게 고마워라 하시더라고요. 돈.. 저도 아끼고 모아서 겨우 만드는건데 넌 잘 사니까 니 동생들 좀 챙겨주라고 하세요. 동생들이 저보다 더 맛있는 거 잘 먹고, 비싼 옷도 많이 입는데 말이죠 🤣

부모님도 사람이니까..

자식이 둘 이면 사랑을 정확히 반 갈라서, 셋이면 정확히 3등분 해서. 이렇게 줄 수 있다면 얼마나 공평하고 좋을까요? ㅎㅎ 그렇지만 부모님도 사람이니 그렇게 자로 잰 듯이 대하긴 쉽지 않겠죠. 나이가 들고 나서는 저는 조금 더 이해하려고 하고 있어요.

가족이라고 100% 서로 만족하는 인간관계가 될 수 있다고 생각하진 않아요. 그래서 정 서운하면 한...
얼룩패스
지금 가입하고
얼룩소의 모든 글을 만나보세요.
이미 회원이신가요? 로그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