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대로 하고 싶은게 존재하지 않을 때 어딘가에 꽂혀 열중하고 있는 사람을 보면 그것만큼 부러운것이 없다.
우주를 너무 좋아해서 천문학박사가 되어 계속해서 우주를 연구하는 연구원
운동을 너무 좋아해서 운동선수로써 어릴때부터 꿈을 키워나가는 예비국가대표선수들
음악을 사랑해서 음악만을 바라보며 계속해서 연주해나가는 연주가들
어떤 한분야에 미쳐서 그것에 대해 도전하고 끊임없이 해나가면서 그 분야의 최고가 된다는것은 
쉽지 않은 일이라는것을 잘 안다.
재능과 흥미가 일치한다면 사실상 더할 나위 없이 기쁠텐데
나는 그러지 못했다.

어떤일을 도전할때 조금이라도 그 분야가 즐거워야 계속해나가고 싶은 마음이 생길텐데
이 일에 대한 재능도 흥미도 발견되지 못하니 노력도 따라와주지를 않는다.
그럼에도 계속해서 다양한 분야를 도전하는 것을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