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스터로이드 시티>, "저 잘 살고 있나요?"에 대한 대답

오지은
오지은 · 읽을 기사 골라줌
2023/06/21
"이 포스터 어디서 본 것 같은 느낌인데? 설마... ㅇㅅ ㅇㄷㅅ 작품 아니야?"

네 맞습니다.
iMDb

이러한 폰트, 이러한 색감, 이러한 캐스팅?
저는 웨스 앤더슨 감독 작품을 참 좋아하는데요, (유머감각이 저와 잘 맞습니다.)
국내 개봉은 오는 6월 28일이지만
운좋게 이동진 평론가의 '언택트톡' 프로그램을 예매하여 지난 주말에 보게 되었네요.

결론부터 말하자면 '엄청나게 재밌다,
뭐 이런 느낌은 아니지만 웨스 앤더슨 감독 작품을 좋아하면 분명 만족할 것'입니다.
iMDb

웨스 앤더슨 감독의 영화를 거의 다 봤을 정도의 팬으로서,
이번 <애스터로이드 시티>(=소행성이 떨어진 도시)는
그동안 감독 자신이 만들어온 발자취를 돌아보고
심지어 스스로를 오마주하고 되새기는 듯한 모습도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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