철 지난 바닷가
2024/11/16
무슨 풀일까. 바닷가에서 핀다는 해당화? 함초? 이리 온 모래사장을 가득 메울만큼 무성한 걸 보니 필시 귀한 풀은 아닐테지.
그리고 여긴 분명 해수욕장인데 이렇게 풀들이 촘촘하게 모래톱을 장악한 걸 보면 사람의 발길이 별로 닿지 않았던 것 같기도 했다. 인기가 없는 해수욕장인가. 생각하며 바다를 찍기 위해 핸드폰 카메라를 들이댔다.
하늘은 잔뜩 흐려 금방이라도 빗방울을 떨어뜨릴 것 같았고 바람도 꽤 불었다. 음산한 날씨가 인...
@진영 시도 에세이도 썼어요. 이번 시집에는 빠졌구요^^
@재재나무
모래풀꽃. 너무 멋집니다.
제목을 바꾸고 싶어지네요.
이래서 시인은 다른가 봅니다.
그 제목으로 시 써보면 어때요?
@최서우 @에스더 김
여행은, 특히 바다 여행은 늘 힘을 주죠.
쓸쓸해도 희망이 있는 바다.
희망이란 말이 참 좋으네요.
모두 건강하시고 희망 가득한 나날 되시길요.
제가 저 풀들에게 이름을 붙여 주었어요. 모래풀꽃, 이라고. 제가 글을 쓰려고 보니 무슨 꽃인지 모르겠더라고요. 그래서... ㅎㅎ
바다, 그립네요!!
11월 바닷가 왠지 쓸쓸하며 외롭게 느껴지네요.
파도에 복잡한 맘을 을 던져 버리고 희망으로 돌아온 진영님 멋지진 날 되셔요 ~♡
늦가을의 바다는 왠지 쓸쓸함이...그러나 거기엔 희망이 있겠죠?
@진영 시도 에세이도 썼어요. 이번 시집에는 빠졌구요^^
@재재나무
모래풀꽃. 너무 멋집니다.
제목을 바꾸고 싶어지네요.
이래서 시인은 다른가 봅니다.
그 제목으로 시 써보면 어때요?
제가 저 풀들에게 이름을 붙여 주었어요. 모래풀꽃, 이라고. 제가 글을 쓰려고 보니 무슨 꽃인지 모르겠더라고요. 그래서... ㅎㅎ
바다, 그립네요!!
11월 바닷가 왠지 쓸쓸하며 외롭게 느껴지네요.
파도에 복잡한 맘을 을 던져 버리고 희망으로 돌아온 진영님 멋지진 날 되셔요 ~♡
늦가을의 바다는 왠지 쓸쓸함이...그러나 거기엔 희망이 있겠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