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음의 여유가 없기에...정답! by Liam Young

연하일휘 · 하루하루 기록하기

2022/09/28

청소년기, 감정의 기로에서 힘들어하는 너에게. 네가 건네준 고민이 묻어난 글에 대한 선생님의 답장. 선생님은 네 글의 첫 문장을 읽고 많이 놀랐어. "내가 나를 더 깊이있게 바라볼 때". 정말 쉽지 않은 일이거든. 겉으로 드러나는, 내가 남에게 보여주고 싶은 모습이 아닌, 숨겨둔 "나"의 모습을 바라본다는 것이니까. 네가 너 자신을 깊이 바라볼 줄 안다는 것 만으로도 너는 대단한거야. 나보다 더 잘난 사람을 보았을 때, 질투나 열등감이 느껴지는 것은 잘못된 것이 아니야. 사람은 누구나 다 그래. 다만 그 감정이 어느 방향으로 향하는가. 그것이 가장 중요한거지. 그 사람 자체에 대한 "미움"으로 발전하느냐, 혹은 "나의 성장"을 위한 자극으로 받아들이느냐. 네가 나쁜 것이 아니야. 다른 사람의 장점을 보았을 때 "칭찬"이 나오지 않는 건, 지금 네게 "마음의 여유"가 없기 때문이야. 그건 결코 네가 나쁜 아이라서 다른 이에게 질투를 하고 열등감을 느끼는게 아냐....

Liam Young · 청춘은 나이가 아니라 마음이다^^

2022/09/28

마음의 여유가 없기에...정답!

생활/사건사고+5

재수하고 있는 딸이 짜증이 자주 냅니다.
요리를 해주면 자신이 요구하는 재료 외에 다른 것을 넣었다고 불만,
말한마디 하면 자신을 마음을 몰라준다고 불만,
두유를 샀는데 안달다고 불만,
불만, 불만 그리고 또 불만...

정답을 찾았습니다.
바로 수능시험이 코앞인데 마음의 여유가 없으니
짜증을 내는 것입니다.

무조건 잘 해주고 받아주려고 합니다.
시험이 끝나는 그날까지만^^ 우하하하

"시험 끝나고 보자! 딸아!" 우하하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