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내복지는 많으면 많을수록 좋을까요.. 대표 사내복지 9개 분석해봤습니다

아웃스탠딩
아웃스탠딩 인증된 계정 · IT, 스타트업을 쉽고 재미있게
2022/08/08
워라밸이 그 어느 때보다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는 요즘,
 
사내복지의 중요도도 함께 올라가고 있습니다.
(출처=셔터스톡)
인재 유치 경쟁이 치열해지면서
그 수준과 종류는 파격적으로 발전하고 있습니다.
 
10년 전, 사원들에게 음료수를
무제한으로 제공하는 스타트업을 보고
크게 감탄한 적이 있는데,
이제는 그렇게 특별한 혜택도 아닙니다.
 
사내복지의 다양화와 성장에 맞춰
이를 지원하는 플랫폼들도 등장했습니다.
 
'스낵24'는 사무실 간식 관리 서비스로,
구독만 하면 사무실용 음료수와
과자, 라면 같은 간식들을 알아서 관리해줍니다.
 
'복지대장'은 직원들이 회사의 복지 포인트를
네이버 포인트로 변환해
필요한 물건이나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는 솔루션을 제공합니다.
 
물론 간식이나 복지포인트 말고도
식비와 교통비 제공, 건강검진 등
사내복지의 종류는 많고도 많습니다.
 
'이 많은 것들을 다 누릴 수 있게 해 줄게'라며
입사 지원자들을 유혹하죠.
(출처=셔터스톡)
하지만 개인적으로
이런 보상형 사내복지에는
생각보다 큰 감흥이 없는 편입니다.
 
처음 볼 때야 '와~ 뭔가 많은데?' 싶어서
눈이 번쩍 뜨일 수 있지만,
그 흥분은 생각보다 금방 사라집니다.
 
일하다 보면 그런 사내복지가 있었는지
잊어버리기도 합니다.
 
사내복지의 종류가 부족해서
그렇게 느끼는 건가 싶다가도,
 
결국엔 내 삶과 일에 직접 도움을 주는 것 외에는
모두 부차적인 것이라 그런 것이라 생각합니다.
 
배부른 소리라고 할 수도 있지만
이렇게 느끼는 것은 비단 저뿐만이 아닐 겁니다.
(출처 = 블라인드, 마이비스킷)
블라인드와 마이비스킷의 통계를 살펴보면,
사람들이 가장 원하는 사내복지는
'자기계발비, 주거비용 대출,
리프레시 휴가' 3가지였는데요.
 
 
사내복지 많으면 많을수록 좋을까요?
아웃스탠딩
아웃스탠딩 님이 만드는
차별화된 콘텐츠, 지금 바로 만나보세요.
이미 회원이신가요? 로그인
스타트업, 플랫폼, 콘텐츠, 블록체인, 인공지능, 모빌리티, 게임, 투자 등 독자분들이 어렵다고 느끼는 이슈를 쉽고 재미있게 풀어드립니다.
218
팔로워 706
팔로잉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