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청.. 입 하나 귀는 두개

케이란
케이란 · ♡으로 세상보기
2022/11/12
저는 말이 참 많은 편입니다.
말을 많이 하는 이유는 여러가지가 있는데, 그 조용한 어색함이 싫어서일 수도 있고, 어떨 때는 정말 답답한 심정을 조금이라도 풀기 위해 수다를 떨기도 합니다.
하지만, 항상 집으로 돌아가는 길에 후회할 일이 생깁니다.
하지 않았으면 좋았을 얘기를 했던 것, 상대에게 궁금했던 것을 듣지 못한 것, 괜한 하소연을 한 것 같아 미안한 것.........
 
그냥 '듣는 기술'이 부족해서 듣지 못하고 나 혼자 떠들어 버리는 것이라면 큰 문제가 아닐 수도 있습니다.
상대에게 귀기울리는 기술을 배우면 되기 떄문이죠. 
하지만, 중요한 것은 '마음'의 문제입니다.
내 마음속에 나의 말들로 가득차서 상대의 말이 들어올 틈이 없다면,
귀로는 말을 듣고 있지만, 진심으로 듣고 있는 것이 아니라는 거죠.
이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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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상을 마냥 긍정적으로만 볼수는 없지만 그래도 얼룩소에서만은 따뜻하고 사랑스럽고 긍정적으로 세상을 보려고 노력하는 얼룩커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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