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툰댄서
서툰댄서 · 네트워크를 꿈꾸는 자발적 실업자
2022/10/21
저는 카페에서 공부를 한다기보단 얼룩소에 글도 쓰고 일기도 쓰고 내 인생은 왜 이럴까 생각도 하고 책도 읽고 하면서 보내는 시간이 많습니다.
보통 혼자 시간보내기 좋은 카페들이 있고, 좋은 시간들이 있습니다. 붐비지 않고 자리에 여유가 있으면 저도 좋고 다른 분들한테도 미안하지 않은데 자리가 꽉 차면 불편하고 눈치가 보입니다.
혼자 시간보내려면 낯선 동네라면 대형 프렌차이즈가 만만하고 동네에는 특성들이 다른 단골 카페들이 몇 개 있지요.
평소 여유로운 시공간을 선택해 갔는데 옆자리에 예닐곱 분 이상이 둘러 앉아 목소리가 크게 대화를 나누면 망했다 싶지만 그건 제가 운이 없는 것이지 옆사람 분들 잘못은 아니죠. 저렇게 크게 웃고 얘기해야 할까 하는 기분은 들기도 하지만, 저도 그런 기회가 있으면 웃고 떠들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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궁금하고 의미있다고 생각하는 주제에 대해 배우고자 노력하고, 깨달아지는 것이 있으면 공유하고 공감을 구하는 평범한 사람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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