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 이후 다시 필리핀을 가다
2022/06/20
2년 전 마지막으로 필리핀으로 나온 후 다시 필리핀을 가게 되었다. 당시 필리핀에서 나올때는 중국발 비행기가 다 매진되어 중국사람들이 우리나라를 경유하여 중국으로 들어가기 위해서 우리나라 공항은 곳곳에 중국인으로 장사진을 이루었다. 2년동안 숨죽이면서 조용히 코로나가 잠잠해지기를 기다렸다. 이제 그곳이 다시 문을 열었기에 일하는 겸 프로그램으로 다시 출발을 한다.
참으로 자주 왔다갔다 했던 필리핀이라는 곳이 다시 가려니 왠지 떨린다. 준비해야할 서류도 많고 인솔해서 가는 사람들의 서류도 챙겨야하고 그래서 인지 많이 긴장된다. 오늘 필리핀 입국시 반드시 등록해야하는 원헬스패스를 등록하면서 내일 정말 가게되는구나 하는 생각을 하게된다.
나는 일을 하러 가도 그냥 쉬러가도 아니면 어떤 목적에 ...
참으로 자주 왔다갔다 했던 필리핀이라는 곳이 다시 가려니 왠지 떨린다. 준비해야할 서류도 많고 인솔해서 가는 사람들의 서류도 챙겨야하고 그래서 인지 많이 긴장된다. 오늘 필리핀 입국시 반드시 등록해야하는 원헬스패스를 등록하면서 내일 정말 가게되는구나 하는 생각을 하게된다.
나는 일을 하러 가도 그냥 쉬러가도 아니면 어떤 목적에 ...
어쩌다 보니 여행을 많이 하게 되었고, 시오노나나미 책을 읽고 너무 좋아서 이탈리아를 자동차로 2번 여행하였습니다. 학생들에게 베이킹과 한국요리를 가르치고 있습니다. 그래서 인지 나라마다의 식문화에 대해서 관심이 많았고 그러다 보니 여행을 하게 되었습니다. 여행을 하면서 더불어 그들의 문화를 자연스럽게 공유하면서 그들을 이해하게 되었습니다. 다른 문화를 이해하고 그들과 소통하는 일은 참 행복한 일인것 같아요. 여행하고 요리하고 사색하면서 무척 행복한 시간을 가지는 사람이 되어버렸습니다. 미술에 관심이 많아서 회화보는 것 좋아하고 외발자전거를 타는 시간이 행복합니다. 사실 외발을 타면서 세계를 한바퀴 돌고 싶은 것은 저의 오랜 꿈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