빅맥쎄트
빅맥쎄트 · 대부분의 사람은 마음먹은만큼 행복하다
2022/04/12
지금도 혼자 서울 한복판에 떨궈 놓고, '대중교통으로 어디어디 혼자 찾아와' 하면 어리버리 할 것이 명백하여, 아마도 제가 서울에서 살 일은 없을 것 같지만.

서촌이나 광화문이 어떻게 생긴 동네인지도 잘 모르는데, 그럼에도 '청와대 근방' 이라고 하니, 저 역시도 뭔가 있어보이는 느낌이 살짝 드는 건 사실입니다.

하지만 

곳곳에 설치된 요새
위협적인 경찰버스들
내 행선지를 묻는 경찰
집회할 때만 운행하는 시내버스
집회로 인한 소음

이런 어마무시한 '삶의 질의 하락'  '나름의 자부심' 으로 퉁치기에는, 너무나 엄청난 댓가가 아닌가 생각되네요. 

다행이네요! 대통령이 부산에 사무실을 차릴 일은 없을테니..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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