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슐러 k 르 귄]오멜라스를 떠나는 사람들~
2023/08/22
오멜라스라는 어느 먼 옛날의 동화속에서나 나올거 같은 지상낙원이 있습니다.
오멜라스 사람들은 지적이며 즐거움을 추구하는 행복한 사람들입니다.
오멜라스에는 군주제나 노예제, 주식, 경찰, 폭탄, 광고도 없습니다.
우리는 행복은 어리석은 것이며 오직 고통만이 지적이고 재미있는 것은 모두 악이라고 여기기도 합니다.
하지만 이것은 악의 평범함과 고통의 끔찍한 권태를 인정하지 않으려는 태도입니다.
오멜라스 사람들은 자동차나 헬기같은 기술적인 것들이나 안락함과 풍요로움을 주는 중앙나방, 지하철, 세탁기, 조명, 영구동력기관, 감기약같은 것들을 모두 가지고 있을지도 모르며 혹은 그런것들이 필요없을지도 모릅니다. 중독되지 않는 마약도 있으며 성적괘락도 누리고 있습니다. 종교는 있을수도 있고 없을수도 있습니다.
우리가 성직자나 군인 없이도 잘 살 수 있듯이 학살을 한다거나 바깥의 적을 통해서 만족을 얻는게 아니라 교감을 통해서 만족을 얻는 것이 오멜라스 사람들이 생각하는 인생에 대한 승리입니...
오멜라스 사람들은 지적이며 즐거움을 추구하는 행복한 사람들입니다.
오멜라스에는 군주제나 노예제, 주식, 경찰, 폭탄, 광고도 없습니다.
우리는 행복은 어리석은 것이며 오직 고통만이 지적이고 재미있는 것은 모두 악이라고 여기기도 합니다.
하지만 이것은 악의 평범함과 고통의 끔찍한 권태를 인정하지 않으려는 태도입니다.
오멜라스 사람들은 자동차나 헬기같은 기술적인 것들이나 안락함과 풍요로움을 주는 중앙나방, 지하철, 세탁기, 조명, 영구동력기관, 감기약같은 것들을 모두 가지고 있을지도 모르며 혹은 그런것들이 필요없을지도 모릅니다. 중독되지 않는 마약도 있으며 성적괘락도 누리고 있습니다. 종교는 있을수도 있고 없을수도 있습니다.
우리가 성직자나 군인 없이도 잘 살 수 있듯이 학살을 한다거나 바깥의 적을 통해서 만족을 얻는게 아니라 교감을 통해서 만족을 얻는 것이 오멜라스 사람들이 생각하는 인생에 대한 승리입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