콩사탕나무
콩사탕나무 · 나답게 살고 싶은 사람
2024/02/15
 얼룩소에서 소통하던 작가 님들이 잇달아 책을 출간했다. 남다른 필력으로 넘사벽의 아우라를 지닌 글을 쓰던 그들이기에 놀랍지는 않았다. 이미 몇 번이고 책을 내고도 남았다는 생각마저 들었다.

 도서관의 애용자로서 그동안 <희망 도서 신청>과 <희망 도서 바로대출> 서비스를 적극적으로 활용해 왔다. 책을 사기도 하지만, 새 책을 공짜로 도서관에서 받아 볼 수 있다는 것은 작은 활력이자 기쁨이었다. 잊어버릴 즈음 '신청하신 희망도서가 도착했습니다'라는 메시지를 받고 깜짝 놀랄 때도 많지만 서프라이즈 이벤트처럼 느껴지기도 했다. 꽤 오래 걸리는 '희망 도서 신청'에 비해 신청하면 동네 서점에서 며칠 내에 받아볼 수 있는 '희망 도서 바로대출' 서비스가 아쉽게도 올해는 예산 소진으로 종료되었다고 한다. 지자체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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느리지만 천천히 정성을 다하는 삶을 살고 있습니다. schizo1219@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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