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이가 먹어가는 중...

Iks
Iks · 저는 평범한 직장 여성 입니다
2023/05/30
어느새 한달에 한번은 염색을 해야되는 나이가 되였네요....저는 아직이지만 신랑이 어제 머리 염색을 해달라고 하더군요.....저는 꼼꼼하지가 않아서 염색을 하고 나면 옆머리가 덜 염색이 된것 같다고...할때도 있고 어느때는 여기저기 염색약을 몸에 묻힌다고 할때도 있어서....그럴꺼면 조용히 미용실에 가서 염색하고 오라고 화를 낸적이 있었는데요..어제 신랑이 이눈치 저눈치를 보면서 조심스럽게 염색좀 해달라고 하더군요....별로 내키지는  않았지만 어제도 다른날과 같이 염색을 하는도중....문뜩 우리신랑이 불쌍해 보이는겁니다...왠지 모르겠지만 염색을 하다가 갑자기...짠한 느낌이 드는건 왜일까요....?  미용실에서 염색을 하면 비싸다고 한푼이라도 아껴보겠다고 집에서 염색을 하는 남편을 보면서.....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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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에 평범한 일들을 서로 공유하면서 같이 더불어 살고 싶은 50대 직장맘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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