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경희
최경희 · 날고 싶은 얼룩베짱이
2023/02/28
인용해주신 스님의 명상 정의를 보니 저도 나름명상을 하고 있었군요~^^

거의 매일 있는 자리에서 생각을 멈추고 그대로 관찰만하고 있었습니다.
신체에 근육통이라는 부작용이 생기긴 하지만 말입니다.

그마저도 조용히 관찰해봅니다.
" 아프냐? 나도 아프다~" 

저는 취미를 통한 명상인것 같습니다.
그림 그리기,만들기,책읽기 등 그때마다 꽂히는 취미 활동에 몰입하다보면 잡다한 생각들이 멈추어지고 그 과정을 관찰하면서 다시 한번 나를 비워내는 것 같습니다.

요즘은 라탄 엮는 것에 빠져 매일 연습하느라 안쓰던 근육을 썼더니 근육통이 생깁니다.^^;;

아무래도 체질은 연약하기 그지 없어 숨만 쉬고 있어얄텐데 타고난 성격은 사부작이어서 가만 있을 수가 없는게 문제입니다.

20대엔 산을 오르락 내리락하며 밖으로 뛰쳐나가더니 이젠 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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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부작 DNA로 슈가크래프트,캔들크래프트,북아트,프리저브드플라워 관련 자격증을 따고 케익토퍼 온라인 과정 완료 후에도 공예 관련 관심 분야를 독학중입니다~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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