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한결이 ‘카라얀 젊은 지휘자상’을 받은 결선의 감흥

유창선
유창선 인증된 계정 · 칼럼니스트
2023/09/03
얼마 전에 ‘윤한결’이라는 이름이 언론 기사들에 나왔다. ‘2023 잘츠부르크 페스티벌’의 ‘카라얀 젊은 지휘자상 콩쿠르’(The Herbert von Karajan Young Conductors Award) 파이널에서 윤한결이 결승에 올랐는데 한국인 최초로 우승했다는 소식이었다. 윤한결을 직접 본 적은 없었는데, 국내에서는 2021년 KSO국제지휘콩쿠르에서 2위를 차지했고, 2022년 부산시립교향악단 지휘, 통영국제음악제에서 지휘자이자 작곡가로 데뷔했다고 한다. 해외에서는 이미 2019년 그슈타트 메뉴인 페스티벌에서 지휘 부문 1등 상인 네메 예르비 상을 최연소 수상했고, 뉘른베르크 국립극장, 제네브 국립극장, 하이덴하임 오페라 페스티벌에서 보조 지휘자로 활동하였으며 다니엘 하딩이 이끄는 바이에른 방송 교향악단의 부지휘자를 역임하는 등 활약이 많았나 보다.

 
(사진=메가박스)
그래서 궁금하던 차에 메가박스 클래식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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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년 넘게 시사평론을 했습니다. 뇌종양 수술을 하고 긴 투병의 시간을 거친 이후로 인생과 세상을 보는 눈이 달라져 문화예술과 인생에 대한 글쓰기도 많이 합니다. 서울신문, 아시아경제,아주경제,시사저널,주간한국, 여성신문,신동아,폴리뉴스에 칼럼 연재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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