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탄공예군요. 제 딸이 저런 라탄공예 지도 하는 강사로 문화센터 몇 군데 강의하러 다닙니다. 이젠 제법 이름이 알려졌는지 단체학습 신청이 많다고 하네요. 초등학생이나 공무원 학부모 등요. 비교적 쉽고 간단해서 누구나 할 수 있고 완성품이 성취감을 주고 꽤 쓸모도 있어 인기가 있나봅니다. 딸애는 그  밖에도 뜨개질. 홈패션. 양재 등도 지도를 하고 있어 잠시 집에 다녀 갈 시간도 없다고 하네요.  어쩌다 집에 내려와도 라탄 재료를 들고 와 몇 개 뚝딱 만들어 놓고 갑니다.  매일 하는 일인데도 재미가 있나 봐요. 손재주 있는 사람들은 잠시도 손을 가만 못놔두는 것 같습니다. 저는 전혀 아닌데 말이죠. 그 직원분도 타고난 금손이신가 봅니다. 바쁜 와중에도 저렇게 만들어 직원들에게 선물하시는걸 보면요. 진짜 원데이 클러스를 개최하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