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리오
보리오 · 안녕하세요. 보리오입니다
2022/03/28
우리가 사는 세상은 비장애인에게 맞춰져있는 세상이더라고요.
점자블록도 미관상 좋지 않다고 없애고,
휠체어가 다닐 수 있는 도로, 건물도 매우 적고,
수화가 함께 하는 프로그램도 적고, 
장애가 있다는 이유로 분리되고,
참 비장애인이 전부인 거 같은 세상입니다.

이렇게 잘 아는 듯이 적었지만
저는 반성합니다..
한 때, 그 분야에 종사했음에도 지금은 아무런 의식없이 생각없이
비장애인에게 맞춰진 세상에 대해 의심조차 하지 않고 당연하다는 듯이 그저 살아갔던 제 모습이 참 부끄러워지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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