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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쑤기) · 어제보단 오늘이 더 행복하다
2022/05/24
저희 집근처에도 자전거 길과 도보용 길이 있습니다.
매년이면 어느 교회에서 이쁘게 나무와 꽃으로 꽃길을 만들어 주십니다.
꽃과 나무를 함께 심어주셔서 감사한 마음으로 지나다녔는데,
1주일이 지나고 아침에 그 길을 지나가면 한 그루, 꽃 한 뭉치씩 사라지고 지금은 잡초로 이루어졌어요.

봉사해주신 분들의 노고는 어디로 사라지고 지저분한 쓰레기 길목이 되어 있네요.
눈으로 봐도 이쁜 꽃과 길목 같이 누리자고 저도 말하고 싶네요. 그 나무와 꽃을 가지고 간다고 부자되는 것도 아닌데 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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