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차접종(추가접종)이 필요할까요? 해야할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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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12/03
어제 여기서 추가접종이 현재 유행상황에서 빠르게 위험을 줄일 수 있는, 그래서 하나만 강조해야한다면 환기할 내용이라고 글을 썼습니다. https://alook.so/posts/rDtzVq (당연히, 이러한 백신접종 외의 조치들도 따르고, 기본적인 방역수칙 - 환기를 잘 하고, 마스크 잘 쓰고, 접촉에 있어서 주의하는 것 등 - 도 따라야할 것입니다. 장영욱 박사님의 글 일독 권합니다)

질병관리청에서도 12월 2일자 보도참고자료의 헤드라인을 추가접종, 이제는 3차(부스터)접종이라고 달아놨습니다.
12월 2일 질병관리청 보도참고자료 제목 https://www.kdca.go.kr/board/board.es?mid=a20501010000&bid=0015&list_no=717725&cg_code=&act=view&nPage=1

가능한 한, 당국에서 출판한 위  보도참고자료를 직접 확인하시기를 바랍니다(아마도 조만간 https://www.korea.kr/news/policyBriefingList.do 여기에 영상이나 녹취가 올라올 것으로 기대합니다).

저는 면역학/역학 전문가가 아닙니다. 사실상 일반인으로써, 아주 조금 관심을 갖고 지켜보고 있었습니다. 처음 이스라엘에서 부스터접종이 이뤄졌을 때, 전문가들 사이에서 그 효능에 대해서 갑론을박들이 있었고 (실제로 여러 여건때문에 초기에 미국 FDA를 비롯한 각계 전문가들도 (일부는 아직까지도) 신중한 태도를 견지하기도 했습니다), 아직 못 맞은 사람들도 많은데 선진국에서 부스터접종까지 해서 백신들을 독식하려고 한다는 비판에도 일견 공감했었습니다. 이번 아프리카에서 먼저 보고된 오미크론 변이가 보고되자 또한 이 부분을 지적하는 말씀들을 봅니다(물론, 아프리카의 백신접종률이 낮은 것이 꼭 백신공급부족때문만은 아닙니다). 더해 이러다가 매년 계속 이걸 맞고 있어야하는거냐, 이런 볼멘소리들에도 공감했습니다.

이런 사정 때문에, 2021년 12월 2일 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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