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영
진영 · 해발 700미터에 삽니다
2022/10/05
아무런 걱정없이 별일 없이 살아 가는 것.  그것이야말로 인간이 추구하는 최상의 상태입니다
누구와 다투고 나면 마음은 지옥이 되지요
아프면 세상만사가 다 귀찮고 필요 없게 느껴지지요
다리를 다치면 내 두 발로 걷는게 기적이란 걸 알게 되지요
전쟁의 반댓말이 평화가 아닙니다
아무 걱정 없고 별일 없는 것. 그것이 평화지요
인간은 그 평화가 깨져야지만 비로소 그 평화가 기적이었다는 걸 깨닫게 됩니다

왜 석 달만에 그렇게 정신을 내려놓게 되었는진 모르지만 
님의 노력과 마음가짐에 따라 다시 평화가 찾아오는 시간이 꼭 있으리라고 믿습니다
이렇게 글을 쓰며 마음을 정리하신다는 것만으로도 벌써
평화에 한 발짝 접근 하셨다고 여겨집니다
조금 더 힘내 보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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